육군 2군단, 2019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영결식

육군 2군단은 3일 강원 화천군 실내체육관에서 6·25 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개최했다.

영결식에는 박정환 2군단장과 육군 장병,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춘천·화천지역 내 죽엽산·복주산·수리봉 일대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유해 21구와 유품 1천106점을 찾았다.

이곳은 1951년 8월 육군 5사단과 7사단이 북한군 5군단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박정환 육군 2군단장은 추도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결식을 마친 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된 유해는 유전자 분석, 유품과 기록 확인 등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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