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방품질 관계자 약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방품질 관계자 약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방기술품질원은 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선 국방품질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국방품질의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1700여 명의 국방품질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전투물자, 유도탄약, 지휘·정찰 등 3개 분야 품질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AI·빅데이터 기반 국방 SW/ICT 사례연구’ 등의 분과위 세미나 등 총 10개 세션에서 90여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대기업의 군수품 품질·기술 혁신 노하우와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군수품 현장품질·기술혁신 분임 경진대회’도 열린다.

상금으로는 국방부장관상(1000만원)을 포함해 전체 수상자에게 총 6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품질개선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군수품 품질혁신을 위한 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상호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