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작전지휘관회의 개최…"남북 군사합의 체계적 이행"

입력2018.12.05 16:01 수정2018.12.05 16:01

합동참모본부는 5일 용산 합참 청사에서 박한기 합참의장 주관으로 주요 작전부대 지휘관이 참여하는 작전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박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에도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 선승구전(先勝求戰·먼저 이겨놓고 싸운다)의 군사대비태세 완비 ▲ 남북 군사합의서의 체계적인 이행▲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 '국방개혁 2.0' 및 전시작전통제권 업무의 적극적·체계적 추진 등을 내년에 합참이 수행할 핵심과업으로 제시했다.

박 의장은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합참, 작전사 및 합동부대 모든 구성원이 지휘관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인화단결된 가운데 부여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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