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정 신임 노동부 차관…주요 보직 두루 거친 전문가
임서정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동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고용노동행정 분야 전문가다.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32회)에 합격했다.

노동부 임금정책과장, 고용관리과장, 노사정책과장, 고용정책과장, 직업능력정책관, 노동시장정책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노동, 고용, 노사관계 등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 고용노동행정을 총괄하는 차관으로 적임자라는 게 내부의 평가다.

2014∼2015년에는 노동부 대변인을 맡아 언론을 상대로 소통 능력을 발휘했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하며 성과를 내는 스타일이다.

업무의 세부적인 면까지 잘 알면서도 부하를 신뢰하고 일을 맡기는 '위임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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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