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5일 성명을 내고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남측위는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가 "지난 남북공동선언들이 지속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효력을 상실했던 지난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방해로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남북화해와 협력 시대를 역행하는 대결정책을 중단하고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부터 통과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6·15남측위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통과시켜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