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7일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의결했다.

교섭 단체인 여야 3개 정당이 각각 추천한 김기영(더불어민주당) 이종석(자유한국당) 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은 모두 가결됐다.

이에 여야 간 대립으로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헌법재판소 공백 사태는 해소 국면을 맞게 됐다.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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