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마치고 지역위원장 선발절차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와 조용술 사단법인 '청년365' 대표의 조강특위 위원 선임을 의결했다고 김정화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바른미래당, 조강특위 구성 마무리…지역위원장 선발 돌입
이로써 당 사무총장인 오신환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조강특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앞서 당은 임헌경 사무부총장·이현웅 조직위원장, 구상찬 전 의원,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김지호 AI 스타트업 딥퀘스트 사업총괄, 김예림 변호사 등을 조강특위 위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당당히 당선될 수 있는 분들을 지역위원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조강특위가 운영돼야 한다"며 "자격과 능력 있는 사람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구성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