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평화·정의 "돌파구 마련" 문의장에 요청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등 야3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야3당 원내대표, 국회 정개특위 정상화 촉구
이들은 회견에서 "국회 정개특위가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난항에 빠져 있다.

한국당이 명단을 아직까지 제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개특위 구성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논의하며 합의된 것으로, 당시 합의에는 비상설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정개특위를 공전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희상 국회의장께서 적극 나서 정개특위 공전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