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외무상, 오늘 싱가포르서 4개국과 양자접촉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얀마, 필리핀,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등 4개국과 양자접촉했다.

싱가포르 방문을 수행한 정성일 외무성 연구원은 일정 이틀째인 4일 리 외무상이 미얀마 국제협력상, 필리핀 외무상, EU 외교 및 공동안보정책대표, 뉴질랜드 외무성 부상 등 4명과 쌍무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접촉에서는 쌍무관계 발전 문제와 호상(상호) 관심사가 되는 문제들에 대해 진지한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날 정 연구원은 리 외무상이 일정 첫날 중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을 비롯해 7명의 외무장관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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