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태풍 진행상황을 보고 오는 2일로 예정된 취임식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의 시작을 태풍과 함께 한다"며 "태풍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오늘 오후 경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취임식 취소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 시작을 태풍과 함께 하다 보니 앞으로 걸어갈 길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경남의 경제와 민생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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