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선물·9호선 3단계 개통… 하반기 바뀌는 서울생활 e북에서
서울시는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나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일상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모아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북)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내용은 5개 분야 36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안전한 도시' 8건, '따듯한 도시' 9건, '꿈꾸는 도시' 8건, '숨쉬는 도시' 6건, '열린 도시' 5건 등이다.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부각하고 이용방법이나 유의사항 등은 Q&A 방식으로 작성해 쉽게 읽히게 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나 온라인, SNS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게 추가정보를 수록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 제공, 10월에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개통, 10월 강서구 마곡단지에 서울식물원 개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9월에 공평 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건물지 등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조성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 개관하는 일도 e북에 소개돼 있다.

대체로 서울시 정책을 중심으로 담았지만, 일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거나 법령 개정으로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ebook.seoul.go.kr)와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