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7.61%로 6번째로 높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 오후 2시 현재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25.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17.61%를 기록해 6번째로 높았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15.10%)보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광주 9.62%·전남 13.94%)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광주 10.56%·전남 10.30%)보다 높다.

전남은 지난 지방선거 때 1위, 대선 때는 세종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18.05%, 대선 때는 34.04%를 기록, 각각 11.49%, 26.06%였던 전국 평균을 훌쩍 넘어섰다.

광주도 각각 13.28%(5위), 33.67%(3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