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 15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30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일 새벽 3시 15분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만나 북미 고위급 회담을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6·12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의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의제와 일정 등을 최종적으로 사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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