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이틀째 이어진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4~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 등 총 4016명을 선출하며, 12곳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간집계 결과 후보등록 첫날인 전날 광역단체장 후보 68명,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34명을 포함해 총 6668명이 등록, 전체적으로 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등록은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끝나는 대로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유권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마친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 과거 선거 출마 경력 등을 볼 수 있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내달 12일까지 총 13일간 이뤄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