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장비 반입 또 후퇴
국방부가 12일 주한미군의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환경개선 공사를 위해 장비를 투입하려 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반대단체 대표와 국방부는 협상을 벌여 사드기지에서 공사 장비를 모두 반출하고 추가 장비를 일단 반입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에서 반대단체 회원들과 경찰 수십 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