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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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지고 있는 남북간 대화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성호 씨 등 탈북자 8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그들(남북)은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서 대화 중이다"며 "그것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좋은 것이다.우리는 좋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총리와도 좋은 통화를 했다"고 전한 뒤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다"며 "그러나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평창올림픽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그 다음은 누가 알겠느냐.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매우 빨리 알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