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한 데 대해 "초안보다는 후퇴했지만 국제 사회의 공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최단기간에 이전보다 강력한 제재안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도 모두 동참했고, 원유에 대한 제재 조치도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與 "새 대북제재, 국제공조 강화 보여줘…중·러 동참 큰 의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