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관보에 고시…올해보다 644개 증가

인사혁신처는 30일 내년도 적용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기관으로 1만6천331개를 확정해 관보에 고시했다.

이는 올해보다 644개가 늘어난 규모로 내년에 퇴직공직자가 이들 기관에 취업하려면 정부의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야별 취업제한 기관 규모는 영리사기업체가 1만4천734개로 가장 많았으며 사립대학 등이 650개, 종합병원 등이 475개, 공직 유관단체 180개 등의 순이었다.

취업제한기관 명단은 전자관보(gwanbo.korea.go.kr),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