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장관 "서문시장 재난지역 선포 여부 검토"
박 장관은 오전 10시 50분께 현장을 찾아 "이번 화재로 많은 상인이 피해를 봐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자체 등과 협의해 응급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30여 분간 현장에 머무르며 화재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 관계자 등을 격려한 뒤 현장을 떠났다.
피해 상인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 "살려 달라"며 박 장관 일행에게 하소연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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