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박지원 공격' 김진태 윤리위 제소 추진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제소안을 제출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의원이 박 원내대표에 대해 좀 과하게 발언을 했다.
간첩에 비유하거나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은 금도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가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얘기해서 함께 제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도 지난 7일 성명을 내서 김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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