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고령사회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안정시키려면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고령자 친화기업인 핸디맨서비스를 방문, "우리 사회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속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돼 2018년이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핸디맨서비스는 인테리어 집수리 전문회사로, 직원 19명 가운데 17명이 노인이다.

황 총리는 또 "우리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문제뿐 아니라 노년의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며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시급한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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