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새누리 의원 "방치된 국유재산, 7000억 육박"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기획재정부 자료를 인용해 작년 말 기준으로 정부가 관리 중인 유휴 행정재산이 1944만㎡로 서울 여의도의 여섯 배 넓이에 맞먹는다고 3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734억원이다.

기관별 유휴 재산 금액은 국토교통부(4312억원) 대법원(1196억원) 국방부(522억원) 등의 순이었다. 유휴 재산은 당초 목적대로 쓰이지 않은 채 노는 땅이나 건물을 말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