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4선 이상의 중진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

이날 회동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정진석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최경환 전 원내대표 등 17명이 참석한다.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이주영·정병국 의원 등은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다. 건배사는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의원이 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9월 정기국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마련됐다. 주요 쟁점법안 처리 방안과 2017년 예산안 처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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