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원외위원장들과 첫 회동…당직인선 방향 논의
이날 간담회는 신임 지도부가 당직 인선과 대선 준비 등 전반적인 당 운영 방안에 대해 원외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원외 당협위원장 136명이 참석 대상이다.
앞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경선 때부터 원내 사안은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되 정책·정세분석·전략·미디어·홍보 등 핵심 분야에 원외 인사로 '섀도 캐비닛(shadow cabinet)'을 구성해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제1∼3 사무부총장에 해당하는 전략기획부총장·조직부총장·홍보본부장·여의도 연구원장·당무감사위원장 등 주요당직에 원외인사 발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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