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구·경북(TK) 의원 11명 만나 들은 민심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TK 초·재선 의원 11명과 2시간 가까이 면담을 하고 다양한 민심을 경청했다. 박 대통령은 사드포대 주둔지와 관련, "경북 성주군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히 조사해 그 결과를 정확하고 상세히 알리겠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여름휴가 복귀 직후인 2일 국무회의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라 주민 의사를 수렴하겠다는 조치이기도 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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