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2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33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8.5km가량 침범한 뒤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둥강에서 출항한 이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을 침범해 꽃게 50kg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A(37)씨 등 중국인 선원 6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처벌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야간을 틈타 연평도 인근 서해 NLL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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