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황인무 국방차관 단장으로 성주에 사드설명단 파견
국방부 관계자는 "황인무 차관을 단장으로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와 사드 전문가로 구성된 설명단을 오늘 정오에 사드가 배치될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명단은 성주군청에서 군수 등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드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나 환경에 악영향이 없을 것임을 집중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해 온 끝에 군사적 효용성과 주민 안전, 중국의 반발 등을 고려해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사드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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