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신임 주일대사는 1일 "한일관계 회복과 안정적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공식 임명된 이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과거 상흔으로 인한 것을 하나씩 치유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해 한일 양국이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할 일에 대해서도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사는 이날 박 대통령이 신임장을 수여하면서 "한일관계(회복)의 단초가 마련됐지만 여러 해야 할 일이 많으니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