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 해외협력을 추진하는 정부기관들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15억4천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의 인도네시아 환경정보 관리시스템, 국토교통부의 스리랑카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금융위원회의 몽골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미래부의 우즈베키스탄 우편물류시스템, 행자부의 라오스 주민등록시스템 등 10개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본 사업은 업무재설계와 정보화전략계획 등 정보화컨설팅과 전문가 파견, 외국 공무원 초청 등이다.

행자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 이 사업들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