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대상 북한 선박 해외항구에 한척도 없어"
러시아·중국도 대북제재 압박 나서
러시아도 자국을 경유해 지나가는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는 등 압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세관 등에서 근로자들의 수화물이나 소지품을 면밀히 살펴 고액 외화의 북한 반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매체들은 지난 4일 “시베리아 톰스크주 구치소에 억류된 북한 근로자 14명이 강제 추방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도 5일 북한에 대한 수출입 금지 품목 25종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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