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손문기 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승진 임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책기획능력과 현안 대처 능력을 겸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바이오의약품, 첨단 융복함 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경쟁력을 제고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손 차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산물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식품안전분야 전문가다.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처장직을 사직하고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1번 후보로 등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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