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천 주장과 기존 예비후보중 공천 의견 맞설 듯

새누리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13 총선 공천 심사 보류 지역에 대한 최종 공천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비박계의 이재오 유승민 의원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함에 따라 이들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과 대구 동을은 무공천 해야 한다는 의견과 기존 예비 후보 가운데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위는 공천관리위의 공천안 추인이 보류된 서울 송파을, 경기 성남분당갑의 공천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최고위는 중앙선관위의 공식 후보 등록이 25일 종료됨에 따라 이날 공천 심사를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