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씨 등 10명에 최우수인재 인증서 수여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제4기 차세대 보안리더(BoB)' 수료생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는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정보보호 이론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실습 등을 통해 육성한 사이버 안전지킴이들이다.

미래부는 또 전체 수료생 가운데 단계별 평가와 경연을 통해 최우수인재 10명(베스트 10)을 선정하고 인증식도 가졌다.

최우수인재로는 ▲ 보안 컨설팅-김윤정(숭실대 컴퓨터학과) 박창현(영산대 사이버경찰학과) 이충녕(백운고) ▲ 디지털 감식(포렌식)-오동빈(경찰대 행정학과) 정승기(연세대 컴퓨터정보공학부) 김태홍(동명대 정보보호학과) ▲ 취약점 분석-이태규(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이휘원(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조승현(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인재 중 유일한 고등학생인 이충녕군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지도와 조언으로 실력 향상을 체감했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