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노인당원들 '김종인 셀프공천' 반발…욕설·고성
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앙위원회에 제출된 비례대표 명단은 원칙없는 독선적 인선이었다"며 "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고 명단을 새로 작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대표의 (비례대표) 2번 셀프배정은 우리 당 대표들이 실천해 온 관례에 맞지 않는다"며 "당선권 후반부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 김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국민의 분노를 씻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성명을 취재진에 배포하고서 당 대표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회의실(문)이 열리지 않자 문을 발로 차거나 고성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거칠게 항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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