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일 나란히 공천 신청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더민주는 5일째 면접 일정으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존 서울 지역 선거구 중 후보가 복수인 24개 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상황은 인터넷과 현장 방청을 통해 공개된다.

더민주는 오는 2일까지 선거구 변동이 없는 지역에 대한 면접을 일단락하고, 이후 선거구 변동 지역의 면접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선거구 변동 요인이 없고 후보 자격심사가 끝난 전국 28개 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첫 면접을 실시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대전·충남·충북·세종·인천·강원 등 9개 시도가 해당된다.

국민의당은 이번 면접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면접을 진행하며, 광주에서는 현장 공개 면접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