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다.

이날 면접 대상자는 복수 공천신청 지역 중 현역의원이 없는 17곳의 후보자 43명이다.

지역별로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인천 등 9개 광역시도다.

공관위 관계자는 "원외 복수 신청지역 중 권역별로 면접 대상자가 적은 지역부터 면접을 실시키로 했다"며 "앞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원외 복수 신청지역에 대한 면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원외 복수 신청 지역 면접이 끝나면 원외 단수 신청지역,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 순으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