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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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미 연합 연례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군 전력이 참여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8일 키 리졸브에 참여할 미군 전력에 대해 "전투 항공여단, 해경 기동여단, 항모 강습단, 핵 잠수단 등 전력과 총 병력은 예년보다 2배 증가한 1만5000여 명"이라며 "양적·질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군 참가 병력에 대해서는 "작전사와 전방 군단, 후방 사단 등 총 병력 29만 명이 참가해 예년의 1.5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키 리졸브는 한반도에 유사 상황이 발생할 때 미군 증원 전력을 원활하게 전개하기 위한 정례 연습이다. 이번 키 리졸브는 다음 달 초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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