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스공사, 중국보다  비싸게 LNG 수입"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면서 중국보다 비싼 가격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17일 주장했다.

추 의원이 이날 가스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월 기준으로 한국의 LNG t당 도입가격은 647.54달러로 중국(524.09달러)보다 23.6% 높았다. 2014년엔 한국 851.27달러, 중국 616.14달러로 한국이 38.2% 높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