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일 새누리당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판교를 바이오헬스산업 메카로 조성하는 등 다시 뜨는 분당 희망무지개 정책공약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발표했다.



장석일 새누리당 분당갑 예비후보자, 분당-판교 100만 미래행복도시 정책발표가져

분당갑에 등록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중 정책공약을 처음 발표한 장예비후보는 성남시 민선6기 공약들 중 국비, 도비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55개의 공약내용들을 분석한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2015년 3분기 기준, 시작조차 되지 않은 공약이 전체공약의 70%에 달하는 상태라고 강조하면서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중앙정부간 소통 및 지원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19대 국회의원들의 무능함의 현주소를 명확히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분당 희망무지개 주요공약의 내용은
첫째, 지역경제 살리기다. 판교를 바이오 헬스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
박근혜 정부의 보건정책 전문가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바이오헬스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판교를 미래 한국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둘째, 건강한 분당만들기다. 분당구민들을 아프기 전에 건강하게 관리한다. 보건복지부, 성남시와 함께 종합건강지원센터의 건립을 추진해IC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실시하겠다.(야탑동 260 번지(4,072§³)부지활용)
셋째, 시민안전 24시 365일 시행하겠다. 분당구 86개소 CCTV 137대를 적외선기능 고화질 카메라로 조기교체 및 추가로 설치하겠다.
넷째, 나아지는 살림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건강도시 선진화 지원사업을 조기 실시하여 아파트 관리비를 10% 감소추진. 공동주택보조금지원사업실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
다섯째, 행복분당 2016을 전파한다. 저소득층, 학교밖 청소년, 사회적 약자 가정돌보미 프로그램을 개발. 복지재단, 대안학교 및 지역대학생들의 역할을 높이겠다.
여섯째,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도시를 건설하겠다. 박근혜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분당시민들에게 접목하여 Silver 세대를 위한 문화의 거리조성 및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사업 확대하겠다.
일곱째, 편안한 출퇴근길을 만들겠다. 판교~월곳선(서판교역) 조기 착공 및 분당선 출, 퇴근시 객차증편추진. 또한 분당내 교통환경개선 시행.



이날 장예비후보는 분당-판교지역을 향후 100만 미래행복도시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강조하면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유치, 발전전략 수립 및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실행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하며 총선승리의 행보를 이어갔다.



서현역에서 만난 분당유권자인 김모씨는 "천당밑에 분당이라는 말은 옛 말이다. 하지만 국민건강과 비전을 수립하고 남들보다 빨리 정책을 발표한 후보가 있어서 다행이다. 국회에서 밥그릇 싸움은 그만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국회에 입성해 칭찬받는 20대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석일 예비후보는 박근혜정부에서 신설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백주형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yrwhi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