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올해 정부가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대통령은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은 뒤,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준비 등을 주제로 4차례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개혁의 성과를 다지고, 국민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