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한데 대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국제사회의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자제력을 행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