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과 영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영국 의회인 웨스트민스터궁 로열로빙룸에서 열린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 모두발언에서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된 의회민주주의가 자유와 권리 증진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왔듯이 우리가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가 지구촌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이 영국 의원들과 대화를 가진데 대해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의회에서 이뤄진 것에 상당한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에는 영국 의회 상·하원의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한 모두 발언이 끝난 뒤 참석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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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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