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 3주기를 맞아 전사한 46인의 용사들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은 27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 당시 천안함 사태로 희생된 장병들 묘역에 헌화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 전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여러분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조문록에 적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사저를 출발해 버스를 타고 대전 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방문에는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김대기 전 정책실장, 이동관 전 홍보수석비서관, 어청수 전 경호처장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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