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여야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근혜 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 문제를 '여야 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합의했다.

협의체에는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과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강석훈 의원이,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이 참여키로 했다.

여야는 내달 1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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