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에 관한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제5기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에 김건식 서울대 교수가 위촉됐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제5기 정보공개위원회 민간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민간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서울대 법학대학원장을 역임한 김건식 서울대 교수, 위원에는 심경수 충남대 교수,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장, 유희숙 대림대 교수, 조형곤 21C미래교육연합 대표가 위촉됐다.

정보공개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에 관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정보공개 기준 수립과 운영실태 평가 등을 심의ㆍ조정하기 위해 2004년 설치됐다.

위원회는 정보공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5명, 행정안전부·법무부·기획재정부 차관,총리실 국무차장 등 모두 9명으로 운영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