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외교통상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 등 비경제부처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정부의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과 함께 미디어법 재논의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또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검찰개혁, 아동성폭력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11일까지 비경제부처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이어 12일과 14∼15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경제부처에 대한 심의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