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양국 수교 60주 행사 참석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다음 달 4일 북한을 방문해 이틀 뒤인 10월 6일 평양에서 열리는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양국 소식통이 밝혔다.

원 총리의 북한 방문은 올해 초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영일 북한 총리의 답방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5월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 때문에 취소된 바 있다.

원 총리는 북한 방문을 마친 뒤 10월 10일 베이징에서 이명박(李明博) 대통령,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와 동북아 3국 정상회담을 한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argus1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