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표 접촉 오전 10시10분 시작

(금강산=공동취재단) 남북은 적십자회담 최종일인 28일 오전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 계획을 담은 합의문 최종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

회담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측 김영철 수석대표와 북측 최성익 단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금강산호텔에서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합의문 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석대표간 논의가 순조롭게 될 경우 남북은 오전 중 전체회의를 갖고 합의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남북은 이산가족 추석 상봉행사를 다음 달 26일부터 10월1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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