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방문한 북한 조문단이 타고 갈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23일 오전 10시55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 비행기는 지난 21일 서울로 건너와 사흘간의 체류 일정을 마친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조문단 6명을 태우고 이날 정오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