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행정안전부는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서울광장을 비롯,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지역 대표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하고 전국 각 지자체는 지역 실정에 맞게 적당한 장소에 분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전국 분향소를 이날 밤 설치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재외공관 분향소는 외교통상부에서 준비한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